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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억제 vs. 주택 가격 상승: 동상이몽의 부동산 시장

by 모두-부동산 2024. 10. 23.

 

최근 금융 시장의 흐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가계 대출 억제와 주택 가격 상승 기대 사이의 미묘한 균형입니다. 은행들은 올해 4분기에도 가계대출 억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업과 가계의 신용위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출 제한은 가계의 주택 구매 여력에 영향을 미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주택 가격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려면 가계 대출이 풀려야 하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 행태 조사에 따르면, 4분기 신용위험지수는 19로, 3분기(26) 대비 7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신용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은 다소 하락했지만, 가계의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대출 규제가 실제로 주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주택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0을 넘어서며 여전히 상승 기대가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주택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9월 대비 소폭 하락한 점은 대출 규제의 강화가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금리 전망 또한 하락세를 보이며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있어, 향후 대출 규제 완화나 금리 인하와 같은 정책 변화가 주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금리 전망 하락과 자산군 투자 전략

마지막으로, 금리 전망의 하락은 부동산을 포함한 여러 자산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호로, 이에 대한 투자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금리가 낮아질 경우 대출 비용이 감소하게 되어 부동산과 같은 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 하락은 주식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짐에 따라 이익 증가와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금리 환경의 변화에 따라 부동산 및 주식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3044600002?input=1195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79528